전북 관광정보
부귀 메타세쿼이아길로 드라이브

모래재길의 구불구불함이 익숙지 않을 수 있지만 험로를 지나왔을 때 1.6km를 곧게 뻗어 있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들을 만나면 고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평온을 가져다 주는 길이라 할 수 있다. 시원시원하게 뻗어 있는 메타세쿼이아 사이로 보이는 한적한 길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잔잔한 호수가 되는 느낌이 든다.
봄,여름,가을,겨울 어느 계절에 찾아도 좋을 만큼 메타세쿼이아가 만든 분위기는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26번 국도의 일부인 전진로가 보룡재를 통과하도록 개통되기 전까지 모래재는 전주와 진안을 잇는 길이었고 시외버스와 자동차들도 이 길을 통해 지나갔으리라. 지금은 바삐 전주 진안을 오가는 이들은 보룡재를 지나갈 테니 구불구불한 모래재를 통해 이 길로 들어설 이들도 적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을 오가는 차들도 일부러 속력을 줄이고 메타세쿼이아길의 정취를 느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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